어제 오전 10시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앞바다에서 낚시하던 37살 A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보내 아이스박스를 붙잡고 표류 중이던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 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 씨가 지인과 함께 갯바위 낚시를 하던 도중 파도에 휩쓸린 낚시용품을 건지려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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