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 대통령 오늘 대국민 담화…비상계엄에 관한 입장 발표
지난 4일 비상계엄 해제 후 침묵을 지키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대국민 담화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갖고,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번 담화에는 당시 계엄 선포의 구체적인 취지와 일련의 혼란상에 대한 대국민 사과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다만 담화 내용에 거취 문제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계엄 해제 담화에서 국회를 향해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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