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계엄 사태 이후 첫 공식 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안정을 위한 내각의 의무를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민생 안전을 위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내각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각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맡은 바 직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금융·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해 신속히 대처하고 치안 유지와 각종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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