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밝혔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바르샤바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 나섰는데요.
우크라이나에 외국 군대를 주둔시킬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다만 폴란드는 파병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유럽과 미국이 종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평화유지군 파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월에도 서방의 우크라이나 파병론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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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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