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의 패악을 국민에게 알리려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었다며, 탄핵이든 수사든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오늘 2차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보고하고 내일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내란죄를 자백했다며, 당론으로 '탄핵 찬성'을 제안했습니다. 친윤계 의원은 거세게 반발했고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기존 당론은 '탄핵 반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영장에는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조국대표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습니다. 의원직을 상실한 조 대표는 이르면 오늘수감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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