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수도 산티아고 근처에 있는 국제공항을 오가는 외국인 여행객들에 '바가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잠깐 탔는데 수백만 원이 나왔다"는 경험담이 쏟아지고 있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
━
칠레 수도 산티아고 근처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
'바가지 주의보'가 내려졌다는데?
이어지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바가지' 경험담
"공항에서 호텔까지 20~30분 탔는데
1300만 원 뜯겼다"
"잠깐 탔는데 수백만 원 나와"
문제는 '택시 기사'였다
이들은 등록도 안 된 '비공식 기사'
주로 심야 시간대 도착한 외국인 노려
알고 보니 '피해자 모집책'
칠레 경찰은 바가지요금 청구한 9명
사기 혐의로 검거
이들이 챙긴 금액은 1억 페소,
우리 돈 1억 4700만 원
현지 경찰
"공항 출구에 '공식 택시' 안내판 피하라"
주칠레 한국대사관
"출구 옆 부스 이용해 선 지불, 후 탑승" 조언
백민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