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장관 "오는 15일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받기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15일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경찰 소환 조사 일정과 관련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등에게 출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송 장관은 이날 농해수위에 앞서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국민께 죄송하고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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