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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어준 씨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체포 상태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살한다는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씨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온다는 게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거'였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실관계 전부를 다 확인한 건 아니라고 전제한 뒤,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하고 이후 군복을 발견해 북한 소행으로 발표한다'는 계획도 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워낙 황당한, 소설 같은 이야기라 출처를 일부 밝히자면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김 씨 주장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에,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충분히 그런 계획을 했을 만한 집단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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