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15일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송 장관은 오늘(13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경찰 조사에 관해 묻자 참고인으로 오는 일요일 (15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전후로 열린 국무회의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앞서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등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힌 만큼 국무위원 조사도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송 장관은 농해수위에 앞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국민께 죄송하다며 농업인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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