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완벽한 몰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보수 정치의 근본적인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차기 대선 출마 의사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전,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보수 정권이 10년 사이 두 번의 탄핵을 경험했다는 것은 보수 정치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며 "지금의 그릇을 깨고 새로운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대한민국 보수 정치를 45년 전으로 되돌렸다. 이를 증오한다"며 "자기 잘난 줄 알고 다 하더니 꼴 좋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범야권에 대해서도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사라진 후 190석의 야권이 또 다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재명 대표 관련 검찰 탄핵 시도는 민주당의 과도한 행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두고는 "내년 3월이면 만 40세로 대선 출마 자격이 생긴다"며 "조건이 맞는다면 출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40대 기수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에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BBC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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