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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됐다며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오늘(14일) 저녁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대외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해 금융·외환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치안 질서 확립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정부가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어 나라의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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