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2차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언론인 4천여 명은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을 반드시 가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4개 현업 언론 단체는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는 국회의원들을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의 적으로 간주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심판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언론인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붕괴와 도약의 갈림길에서 우리 언론인은 어떤 권력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언론의 역할과 주권자 국민이 요구하는 보도의 정확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시국선언은 한국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등 14개 언론단체가 주도하고 전국 297개 언론사 및 언론단체에 속한 언론인 4천164명이 선언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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