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며 시리아 사태, 이란과 헤즈볼라 대응, 가자지구 인질 석방 협상 등을 논의했다고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승리를 완성해야 할 필요성에 관해 얘기했고, 인질 석방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도 대화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리아와 맞서는 데 관심이 없다"면서도 "시리아는 수십 년간 적성국이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시리아 영토 내 완충지대로 군을 진입시킨 것을 정당화하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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