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민간 제약사 3곳과 함께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시험용 백신의 제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다음 달에는 모더나, 8월에는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9월에 존슨앤드존슨과 각각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3상 시험은 수만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신약 시판 전 거치는 최종 검증 단계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개발 노력이 잘 진전되고 있으며 초여름이면 적어도 하나 이상의 후보가 진전된 임상시험 단계에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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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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