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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을 심문하는 영상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젤린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들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생포된 북한군 : {증인이 갖고 있던 러시아 신분증에 사진이 있거나, 아니면 증인 이름이 써져 있었는지?} 사진 없었습니다.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다 러시아 글이니까.]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2명의 북한 군인을 생포했습니다. 생포 당시 러시아 군인의 신분증을 갖고 있었는데, 뭐가 쓰여 있는지도 제대로 몰랐던 겁니다. 이 병사는 "방공호 안에 있다가 나갔지만 다리를 다쳐 더 갈 수가 없었다"면서 붙잡힌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적을 어떻게 다루는지 아는 게 있냐고도 물었습니다. [생포된 북한군 :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집과 총을 그려가지고, 집으로 가겠는가 아니면 끝까지 싸우겠는가…]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북한군과 전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북한군 병사 1명이 수류탄으로 자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은 우크라이나 관계자를 인용해 "얼굴에 폭탄을 터뜨려 신원을 알아보지 못하게 해 북한 참전을 은폐하려는 의도"라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UATV·텔레그램]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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