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후보자들이 상원 인사청문회에 출석했는데, 중국과 북한을 향한 강경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보험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는데요.
김 위원장은 남은 생애 권력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40대 독재자라고도 말했습니다.
루비오 후보자는 또 중국에 대해 "거짓말과 속임수, 해킹, 도둑질을 통해 초강대국 지위에 올랐다"고 평가했고요.
"중국이 5년 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 후보자도 북한에 대해 "여전히 미국의 안보를 불안정하게 하는 세력으로 남아있다"고 강조했고요.
"중국 공산당은 경제와 기술, 군사적으로 세계를 지배하려 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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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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