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에…주택사업 경기전망 2년 만에 최악
대출 규제와 대통령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주택 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달 주택 사업 경기 전망 지수는 61.6으로, 지난달보다 14.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서울은 76.7로 16.3포인트 떨어졌고, 대구는 40.3포인트 급락해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매수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분양 시장이 침체하고, 사업자들이 자금 조달과 비용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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