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1%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8% 떨어지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둔 관망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개별 기업들에 대한 악재가 주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며 4%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1.9% 밀렸습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사이버 트럭 가격을 할인한다는 소식에 판매 부진 우려가 나오며 3.3% 하락했고, '니콜라'도 1.6%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 합의의 영향으로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7% 내린 배럴당 78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음 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그간 공언했던 '관세율 인상 조치' 등을 조기에 시행할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미국 국채 금리 동향 그리고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 등이 향후 미국증시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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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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