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오후 8시 5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4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던 사무용 컨테이너 2개동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불에 탔다.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관 70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준석 기자(joon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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