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미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종료…협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은 미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합의로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공식 종료했다"며 "협력관계를 복원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수주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이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해외 수출시 자사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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