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기금(WMF)이 달을 '위기에 처한 문화 유산'에 등재했습니다. 경쟁적으로 달 탐사가 이뤄지고 있고, 달 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보존 계획부터 세우자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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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 달
최초로 '위기에 처한 문화 유산' 등재
세계문화유산기금(WMF) 측 "달에서의 활동이 크게 늘고 있고 보존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 중이다. 선제적인 지정으로 대중의 관심 높일 필요 있어"
1960년대 이후 미국·중국·인도·일본·러시아가 달에 착륙 성공
지난 수요일에도 스페이스 X는 달로 착륙선 두 대 발사
민간인 여행은 2027년이면 가능해져
WMF "특히 닐 암스트롱이 남긴 첫 번째 발자국을 보러 가는 관광객 넘칠 것"
1967년 UN 우주 협약에 따라 달에 대한 평화로운 탐구와 사용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달을 보존하는 국제적 협약은 없는 상태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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