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한미일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자위권 행사'의 강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오늘(17) 담화에서 "미국이 추종국가들을 동원한 군사적 도발로 새해의 서막을 올렸"다면서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주범이 미국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담화는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이 진행된 지 이틀 만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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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진 기자(heej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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