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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경호차장이 오늘(17일) 오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차장은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정당한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기 사용을 지시한 적 없다", 경호처 내부 균열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르다"는 등 적극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김 차장을 체포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 측의 요청으로 영장 집행을 미뤘고, 김 차장이 오늘 경찰에 출석한 겁니다. 김 차장은 또 윤 대통령 생일 축하를 위해 만든 찬양곡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정경윤 / 영상취재 설민환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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