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이 열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서부 해변에서 진행 중인 '펠리세이즈 산불'의 진압률이 22%, 동부 내륙 '이튼 산불'의 진압률은 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에는 각각 5천여 명, 3천여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불의 피해 면적은 각각 96㎢, 57.1㎢로 집계됐습니다.
산불 사망자 수는 현재 25명을 유지 중이고, 산불 사태 이후 총 43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그 중 12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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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기자(joj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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