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대통령경호처 차장 : 반대로 여러분들은 생일을… 친구들이 축하 파티나 생일 축하송 안 해주나요?]
이렇게 공사 구분 없이 하지는 않습니다.
국민 세금을 쓰는 조직이 이런 식으로 공적 자원을 쓴다고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놀라울 뿐인데, 더 놀라운 건 해명이라고 내놓은 답입니다.
"친구 생일 파티의 생일 축하송"
그리고 한 편으로 이런 생각도 듭니다.
방송사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답할 정도면 그동안 얼마나 공사 구분이 없는 일들을 그 안에서 해왔을까.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
이 가사도 가사지만, 문제의 본질은 공사를 구분하지 못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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