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추모식'에서 "유가족 여러분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픔을 함께 나눈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참사를 수습하고 장례 절차를 지원해왔다"며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고원인 조사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