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내란죄 피의자 윤 대통령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염려 있어"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
서울구치소에서 최대 20일 더 구금된 채 수사
윤 대통령 구치소 수용동으로 이동
현직 대통령 신분 고려해 독방 사용 가능성
매트리스와 TV, 변기와 세면대 설치
수형번호 적힌 카키색 수의로 갈아 입게 돼
체포적부심 때처럼 구속적부심 청구 가능성
법률 지식 총동원해 모든 회피 전략 펼칠 듯
직접 심문에 출석해 여론전 나설 수도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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