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앞두고 배추·무 유통 실태 전반 점검
정부가 설을 앞두고 가격이 급등한 배추와 무의 유통실태를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배추 소비자 가격은 16일 기준 포기당 5천7원으로 1년 전보다 79.8% 올랐고 평년보다도 46.8% 높습니다.
무 소비자 가격도 한 개에 3천189원으로 1년 전보다 120.1% 높고 평년보다 73.0% 비쌉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농협과 산지 유통인, 도매법인 등을 대상으로 겨울 배추, 무의 생산·유통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유통 과정에서의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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