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시위대 헌법재판소로…헌재, 비상근무 돌입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헌법재판소로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헌재가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19일)'비상상황 발생 안내'라는 문자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발송했습니다.
문자 내용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난입 시위대가 재판소로 집결하고 있다"며 "상황 대응을 위해 사무처 과별 필수인원은 지금 즉시 재판소로 출근하라"는 안내가 담겼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 시위대 일부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전후로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하거나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
#헌법재판소 #시위대 #비상근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