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6곳꼴인 60.6%의 기업이 27일 임시공휴일에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한 회사도 49%에 그쳐, 절반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34%는 올해 설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판매가 부진하다는 기업들이 제일 많았고, 자재와 인건비 상승에도 부담을 느끼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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