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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한국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는 미국 내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가 농담을 했다지만 말속엔 뼈가 있었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미국 CBS 뉴스가 트럼프 취임 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와 가까운 12명의 인사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을 들었다는 겁니다. 여기서 트럼프는 한국 상황에 대해 농담을 했습니다. "모두가 나를 혼란스럽다고 부르지만 한국을 보라"며 "만약 탄핵을 중단한다면 윤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러라고 리조트 안은 트럼프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로 가득 차 있고, 트럼프와 대화하기 위한 수많은 사람으로 붐비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외국 정상과의 일부 통화는 단 1분뿐, 축하 인사로만 제한됐고 그마저도 한동안은 모든 통화가 중단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CBS NEWS]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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