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로 체포한 90명 중 66명을 구속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서부지검에 6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순차적으로 신청하고 있으며, 이 중 5명은 오늘 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6명은 서부지법 내부에 침입한 혐의, 10명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을 막으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10명은 서부지법 담을 넘거나 경찰관을 폭행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90명은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데 20대와 30대가 46명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