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
지난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을 습격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3시간 동안 난동을 피웠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으러 다니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90명 가운데 66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폭동을 부추긴 윤 대통령과 여당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며 선동 메시지를 낸 바 있는데요. 전날 법원 담을 넘다 경찰에 체포된 일부 시위대에 대해 “(경찰) 관계자와 얘기했고 아마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폭력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법원 폭동을 일으킨 이들의 배후엔 누가 있는 걸까요? 구속된 뒤에도 공수처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 대통령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극단으로 치닫는 내란 사태는 언제까지 이어지게 될까요? <공덕포차 2호점>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박원석 윤희석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문준영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