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0시 17분쯤 타이완 남부 자이시 인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현재까지 1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집이 무너지고 도로가 손상되는 등 일부 구조물에 손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의 반도체 생산업체 TSMC 직원들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TSMC는 남부 지역 생산라인 일부에서 지진 규모가 대피 기준에 도달해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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