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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정식으로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게 됐는데요. 윤 대통령에게 부여된 수인번호 10번입니다.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세 평 수준의 일반 수용동으로도 이동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금 이 뉴스]에서 확인해보시죠. +++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건 지난 19일 새벽입니다. 서울서부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직후 정식으로 서울 구치소 내 입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신용해/법무부 교정본부장 : {일반 재소자와 똑같이 신체검사를 받았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머그샷도 찍었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최초로 수용자 생활을 하게 된 윤 대통령. 윤 대통령이 받은 수인번호는 '10번'입니다. 카키색 수용복 위 왼쪽 가슴에 이 번호를 붙이게 됩니다. 머물던 공간도 바뀌었습니다. 체포 직후엔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지냈지만, 구속과 동시에 일반 수용동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공간, 세 평 남짓한 크기로 평소엔 수용자 5-6명이 사용해왔습니다. [신용해/법무부 교정본부장 : 전직 대통령 예와 비슷하게 3.6평~3.7평 정도 된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교정당국은 윤 대통령이 특별한 저항 없이 절차에 잘 따라 협조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선호] 임예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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