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초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특히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질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조금 전 서울의 모습인데요.
답답한 잿빛 하늘이고요.
낮인데도 자동차가 전조등을 켜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도, 전북 지방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수도권과 충남 지방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서울 강동구가 128, 청양이 111, 청주도 98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인 곳이 많습니다.
모레까지는 공기가 탁하겠고요.
금요일부터는 동풍이 불어 들면서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동해안에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 9도, 부산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금요일에는 영동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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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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