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결과와 관계 없이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징계 요구는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 리포트 ▶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 이후 축구협회장 선거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조치는 그대로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감사 이후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에 대한 자격 정지 이상 중징계 조치를 의결하고 이를 보고하도록 요구했죠.
정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도 이 조치는 그대로 적용된다는 겁니다.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월 말 안에는 다시 선거가 다시 이뤄질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저희 감사에 나온 결과는 그대로 다 진행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축구협회는 새 선거운영위에 중앙선관위 출신 위원들을 다수 포함시켜 선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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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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