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파면 여부를 심사하는 탄핵 재판에 나와 변론을 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변론 기일에 출석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변론 기일에 참석할 뜻을 밝혔습니다. 법원 폭동 이후 직접 참석해 얼굴을 비춘 윤 대통령은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발언 기회를 얻어 내란의 핵심 정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겨레 뷰리핑은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헌재에서 편 윤 대통령의 논리와 빨라지는 탄핵 시계를 분석하고 예측해 봤습니다. 법적 전문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전 판사 출신이자 현재 탄핵 소추위원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상목 권한대행의 마은혁 판사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대해 “재판관 임명 방기는 부작위에 의한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낸 헌법 전문 김정환 변호사와 함께 조목조목 따져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책임 피디: 김도성
진행: 박찬수
그래픽: 김수경
연출: 박승연
제작: 뉴스영상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