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핵 사유 모두 부인…2차 강제구인도 무산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출석한 헌재 탄핵심판 변론에서 계엄 포고령 실행 계획이 없었고,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도 하지 않았다며 그간의 수사 결과와 배치되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변론을 마친 윤 대통령이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공수처의 2차 강제구인 시도는 무산됐습니다.
2. '법원 폭력' 63명 구속영장…"7층 난입자들 주동 의심"
서부지법 안팎에서 폭력사태에 가담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63명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차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법원 7층 영장담당 판사실에 침입한 10여 명을 이번 난동의 주동자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3. 트럼프, '인프라 정책' 기자회견…"미 국익이 최우선"
취임 이틀째를 맞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인프라 관련 발표를 합니다. 트럼프 2기 외교를 책임지는 루비오 국무장관은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 튀르키예 호텔 화재…66명 사망·50여 명 부상
튀르키예의 스키 리조트 호텔에서 불이 나 최소 66명이 숨지고 50명 넘게 다쳤습니다. 화재 당시 경보기가 울리지 않았고 소방대가 도착하는 데 1시간 가까이 걸려 피해를 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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