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 다시 등장한 '이것'이 화제인데요.
집무실 책상에 놓인 나무 상자 위 빨간색 버튼 보이시나요?
바이든 정권에서 모습을 감췄던 '콜라 버튼'이 부활한 건데요.
다이어트 콜라를 하루 12캔 정도 마시는 것으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첫 임기 때 이 콜라 버튼을 설치했고요.
버튼을 누르면 보좌진이 콜라를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타원형 모양에 '오벌 오피스'라 불리는 미국 대통령 집무실은 전통적으로 현직자의 취향에 맞춰 꾸며지고요.
앞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콜라 버튼 자리에 초콜릿 칩 과자를 놓아둔 바 있는데요.
돌아온 콜라 버튼에 누리꾼들은 "차라리 책상 아래 냉장고를 두는 건 어떠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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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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