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펜타닐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낸다는 사실에 근거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대중국 관세 부과 시점과 관련해 "아마도 2월 1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시진핑 국가주석과 최근 통화했을 때 이와 관련해 무슨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관세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부과하는 방안을 내년에 예정된 미국 멕시코 캐나다 무역협정에 대한 협상을 조기에 진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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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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