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태 전산 먹통' 업비트·빗썸, 35억원 배상
비상계엄 사태 당일 발생한 가상자산거래소 전산장애와 관련해 업비트, 빗썸 등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역대 최대 배상 금액인 35억여 원을 배상합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과 가상자산거래소 5곳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는 계엄일 전산장애 관련 596건에 약 31억4천만 원을, 빗썸은 124건에 약 3억7천만원을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회사는 투자자와 배상 협의 마무리 단계로 향후 배상액은 소폭 늘어날 수 있습니다.
코인원과 코빗, 고팍스 등은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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