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심리 소폭 반등…"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
비상계엄 사태로 추락했던 소비심리가 이달 들어 소폭 반등했지만 계엄 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1.2로, 지난달보다 3.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지만,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로 지수가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3월 이후 최대 폭인 12.3포인트 하락한 데 비하면 소폭 반등입니다.
한국은행은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과 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 완화 기대 등으로 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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