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멜라니아 패션 화제 "씬스틸러…마피아 부인 같다" 外
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멜라니아 패션 화제 "씬스틸러…마피아 부인 같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한 멜라니아 여사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취임식에 참석한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인데요. 멜라니아 여사는 짙은 감색의 코트와 스커트, 그리고 챙이 넓은 모자로 얼굴을 가려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패션에 대해 마피아 미망인 같다며, 씬스틸러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의 의상은 미국의 신진 디자이너 애덤 리페스가 디자인했는데요. 모자 역시 미국 디자이너인 에릭 자비츠의 제품입니다. 영부인의 미국 디자이너 선택에 대해 일각에서는 애국주의를 암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멜라니아 모자에 막힌 트럼프 키스…온라인서 화제
다음 기삽니다. 멜라니아 여사의 우아한 패션이 또 다른 이유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입맞춤이 챙이 넓은 모자에 가로막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의 볼에 입맞춤하려고 했으나, 모자의 챙이 너무 커, 닿지 못했고 결국 허공에 키스를 날리는 장면입니다.
해당 장면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귀엽다는 반응이 있었고, 일각에서는 그녀가 키스를 일부러 피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전당대회에서도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의 키스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본 후지TV '유명 연예인 성 상납' 의혹 확산
마지막 기삽니다. 일본의 후지TV 간부가 성 상납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광고를 중단하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를 포함한 적어도 기업 50곳이 후지TV에 광고를 중단했거나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일본의 주간지는 후지TV의 간부가 유명 연예인인 나카이를 대상으로 성 상납에 관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카이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이돌 '스마프'의 리더인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일본 주요 기업들의 광고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후지TV의 광고 수입은 약 62%로, 이번 상황이 심각해지면 방송사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후지TV에 빠른 시일 내에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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