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트럼프 핵보유국 언급에 "北비핵화 위해 공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 보유국' 이라는 뜻의 '뉴클리어 파워'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비핵화를 위해 미국 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제(21일)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1기와 대선 과정에서 '정상 등 대북 관여를 통해 북핵 문제에 대응해왔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 외에 여타 다른 위협을 강조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와 통일부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조가 계속될 거라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김민아 기자 (goldmina@yna.co.kr)
#뉴클리어_파워 #비핵화 #트럼프_대통령 #한미외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