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동' 90명 검거…66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로 체포한 90명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19일) 6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 중 5명은 서부지법에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장이 신청된 46명은 서부지법 내부에 침입한 혐의를, 10명은 공수처 차량을 막으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10명은 서부지법 담을 넘거나 경찰관을 폭행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90명 중 20·30대가 46명으로 과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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