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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추위 없지만…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앵커] 절기 '대한'인 오늘, 큰 추위는 없지만 먼지가 말썽입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은 약한 눈비가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인데요. 절기와 다르게, 오늘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낮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9도, 그 밖의 남부 지방은 광주 9도, 대구와 부산은 11도까지 오를 텐데요. 마치 3월 초순처럼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낮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제주는 오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다만, 오늘 밤까지 강원 영서에, 수도권과 충청, 경북 지방은 오후까지 빗방울이나 약하게 눈발이 흩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적지만, 비나 눈이 도로에 닿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도 머물겠고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기상 #날씨예보 #대한 #겨울 #한파특보 #눈 #빙판길 #도로살얼음 #건조특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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