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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입건…"체포 저지 지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조국혁신당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하고 윤 대통령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야권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이 경호처에 무력을 사용해 체포 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윤 대통령 측은 부인한 바 있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 때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았고, 검찰이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하며 나란히 석방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윤석열 #특수공무집행방해 #경호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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