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 들어갑니다! 황영묵의 3루타!]
[이 경기의 분위기를 단번에 뜨겁게 바꿔놓습니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독립야구단에서 꿈을 키우다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로 세상에 알려진 황영묵.
한화에 입단하자마자 1군에서 뛰며 '간절한 야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한화도 팀 내 최고 인상률의 연봉 계약으로 화답했습니다.
황영묵은 지난해 3000만 원보다 177%가 인상된 8300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지난 시즌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 3홈런 35타점 52득점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데뷔 첫해 105안타를 기록했고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펼치며 한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황영묵(한화/ 2024년 8월 23일) : "프로에 오기 전에는 사실 이런 야구장에서 야구 할 수 있다고 생각만 해도 벅차고 했었는데 팬분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 게 제일 큰 힘이 되고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황영묵은 22일 출국하는 한화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섭니다.
'오늘의 야구' 였습니다.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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