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한명숙 별세…한류스타 1호 外
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한명숙 별세…한류스타 1호
히트곡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가수 한명숙씨가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한명숙씨는 22일 세상을 떠났는데요. 고인은 월남 후 미8군쇼 무대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고, 1961년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불러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고인은 당시 활발한 해외활동으로 '한류스타 1호 가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한 평론가는 고인에 대해 '개성시대'로의 전환점을 마련한 가수라며,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부상하는 기폭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인은 오랜 지병으로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향년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삐끼삐끼 춤' 치어리더 이주은, 올해 대만서 활약
다음 기삽니다. 일명 '삐끼삐끼 춤'으로 유명한 치어리더 이주은씨가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한다는 소식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이주은씨는 푸본 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 활약하게 됐는데요. 이씨는 지난 시즌 프로야구 KIA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는 1억회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대 대만 프로야구 6개 구단 중 5개 구단에서 한국인 치어리더가 활약하고 있는데요. 이주은씨는 푸본 엔젤스에 합류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생포된 북한군 "사랑 영화 틀어달라…한국어 영화로"
마지막 기삽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의 생포 과정과 이후 생활상을 전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공수부대원들은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영상을 인용해 부상을 입은 채 쓰러진 북한군을 생포하게 된 과정을 보도했는데요. 이들은 처음엔 우크라이나 병사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외모가 달랐고 그가 영어와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로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사는 생포 이후 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의료와 식량 지원을 받았는데요. 최근에는 로맨스 영화를 틀어달라고 요청했다가,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한국어 영화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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